무량사 오층석탑 출토 유물(無量寺 五層石塔 出土 遺物)
무량사 오층석탑 출토 유물은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무량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일괄유물이다. 1971년 해체 수리한 무량사지 석탑에서 발견되었다. 총 9개의 유물 중 금동불상 4구가 2020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5층 탑신 안에서 사리장치, 3층 탑신 안에서 소형 금동불좌상, 초층 탑신 안에서 아미타불상과 금동삼존불이 발견되었다. 소형 금동불좌상은 연꽃대좌에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법의를 왼쪽 어깨에서 겨드랑이로 걸치고 항마촉지인을 한 전형적인 고려 후기 불상의 모습이다. 금동불상 4구는 고려와 조선 초에 유행했던 불상양식을 명확하게 보여준다.